덴탈포커스

허영구 원장, 임플란트 셀프 식립으로 바로가이드 정확성 입증

2019.10.18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주최한 월드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코엑스 오디토리엄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New Digital: V.A.R.O. and More’ 주제로 펼쳐져, 전 세계 30여개국서 참가한 치과의사들의 임상 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줬다. 이번 심포지엄이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엄은 좌석이 1,100석에 달한다. 그럼에도 이날 심포지엄 좌석이 모두 동이 나, 일부 참가자들은 입석으로 강연을 수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실제로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에는 해외서 700여명, 국내서 650명 등 총 1,350명이 등록을 마쳐 큰 성공을 거두었다. 11명의 연자가 나선 모든 강의는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오전에 진행된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라이브 서저리’로서 모든 이슈를 집어 삼켰다.

허영구 원장은 ‘임플란트 셀프 식립’이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파격을 선보였다. 이날 허 원장은 ‘환자가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쇼킹한 퍼포먼스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천여명이 넘는 수강생들 모두 눈으로 지켜보면서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식립 후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완벽한 식립’을 확인한 수강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허영구 원장의 ‘셀프 임플란트 식립’은 세미나 당일 갑작스럽게 결정됐다고 한다. 당초 허 원장은 라이브 서저리 환자로만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라이브 서저리 진행 직전 허영구 원장이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는 케이스 자체가 평이하면 수강생들이 진부하게 느낀다”며 “파노라마와 CT 촬영 결과 직접 임플란트 셀프 식립이 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허 원장의 돌발적인 제안에 당초 서저리를 맡기로 했던 김종엽 원장은 당혹스러워 했다. 이 과정은 고스란히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되어, 코엑스 오디토리엄서 지켜보던 참가자들을 긴장시켰다. 이 같은 허영구 원장의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는 ‘바로가이드’의 정확성을 임플란트 셀프 식립으로 검증해 보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바로가이드 정확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셀프 식립 시간도 30분이 채 소요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허영구 원장은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가이드시스템을 모두 검증해 보았으나, 오차가 너무 크다”며 “심지어 일부 제품은 오차 2mm 이상 나는 경우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네오바이오텍이 출시한 ‘바로가이드 오차는 0.1mm 이하로 매우 정교하다’고 강조했다. 라이브 서저리 사회를 맡았던 김남윤 원장은 “바로가이드는 타 시스템에 비해 제작과정을 단순화시켜 오차가 적을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이처럼 바로가이드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가이드 제작이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밀링기를 이용한 가이드 제작시간은 10분에 불과하다. 또 오차범위 등 정확도가 경쟁제품과의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난다. 허영구 원장은 “현재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가이드 시스템이 출시되어 있으나, 정작 일선 개원가에선 사용이 많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상당수 임상가들이 가이드 시스템의 정확성에 대해 신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였다. 이날 월드심포지엄서 직접 ‘임플란트 셀프 식립’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허영구 원장은 바로가이드를 이용하여 직접 셀프 식립에 나서,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생생히 보여주었다. 이보다 더 바로가이드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방법은 없다. 

기자간담회서 허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초보자들은 100% 바로가이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베테랑 임상가들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바로가이드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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