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네오바이오텍, 치과 임플란트 패러다임 선도…"혁신 제품으로 올해 수출 7000만弗 달성"

2025.01.23

체계적 딜러 네트워크 구축

70여국에 120만 개 이상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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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네오바이오텍이 2024년 수출 5000만달러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임플란트 선도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0년 창립한 네오는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오는 미국, 중국, 태국, 대만, 인도 등 임플란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법인을 세웠다. 체계적인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해 70여 개국에 연간 임플란트 120만 개 이상을 수출하고, 매년 10% 이상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K임플란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네오는 2015년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4년 만에 2000만달러, 이후 3년 만에 30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해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회사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5000만달러 이상 수출해 9년 만에 다섯 배 넘게 규모를 키우며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치과의사인 허영구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축적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오 제품을 개발했다. 그는 연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도록 ‘AnyTime Loading’ 임상 이론을 정립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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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구 대표이사


임플란트 보철 패러다임을 바꾼 최초의 SCRP 시스템을 시작으로 임플란트 식립 시 최적의 고정력을 얻을 수 있는 ‘IS-Ⅲ’ ‘IS-Ⅱ’ ‘IT-Ⅲ’ CMI 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상악동 수술을 획기적으로 해결한 ‘SCA Kit’ ‘SLA Kit’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며 임플란트 수술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완성형 보철 시스템 ‘YK Link’, 임플란트 수술 편의성을 극대화한 ‘All-in-One Remover Kit’ ‘MAXY Kit’를 출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AnyTime Loading 이론에 최적화되고 난도가 높은 임상 사례에서도 수술 과정이 간단한 임플란트 라인업을 개발해 올해 주요 임상의를 통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네오는 시장을 넓히고자 임플란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의 식품의약국(FDA) 및 CE 인증을 획득했다. 성능이 뛰어난 IS-Ⅲ CMI 임플란트는 중국 내 판매 승인을 추가로 받았다. 임플란트 외에 수술 도구, 디지털 솔루션 등 폭넓은 제품군을 개발해 치과의사 커뮤니티에서 치과 임상 공헌도 1위 기업에 오르며 치과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통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운영하는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졸업기업에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 각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 제품과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네오는 2007년 설립한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를 통해 임플란트 정규 과정을 교육하며 매년 국내외 치과의사에게 임상 기술을 전파한다.


지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네오 월드 심포지엄’에는 12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석해 다시 한번 세계 시장 내 입지를 확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올해는 각국에서 현지 맞춤형 세미나와 교육을 하고 최신 임상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네오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며 경쟁력을 키울 예정이다.


네오는 설립 22년 만인 2022년 강원 원주 기업도시의 1만5000평 부지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과 쾌적한 사무실을 갖춘 신사옥을 준공했다. 이로써 최고 품질로 제품을 만들고, 늘어나는 수출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원주 사옥 준공 이후 매년 치과의사 300여 명이 방문하며, GAO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발하게 교육하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다.


네오는 올해 1000억원 이상 수출 실적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현지 교육에 매진하겠다”며 “혁신 제품을 계속 출시해 내년에는 수출 7000만달러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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