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온택트 심포지엄에 누적 7천여명 참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2020 온택트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온택트 심포지엄은 ‘Digital Symphony, New Wave of Dentistry’ 주제로 펼쳐졌다. 당초 3주간 예정이었으나, 참가요청이 쇄도하면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연장 진행됐다. 누적 참가자는 7,000명을 돌파했다. 

네오는 이번 심포지엄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의 기초, 임상적용 등을 자세히 다루었다. 

특히 이성복 교수는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신(신속)-간(간단)-정(정확)’ 수술방법과 효과적인 적용방법을 소개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교수는 2년 간 부위별로 얻어진 임상 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고용재 원장은 바로가이드를 사용하며 느낀 장점과 주의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어 허영구 원장은 바로가이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고난이도 케이스를 소개했으며, 박지만 교수는 기존 임플란트 가이드의 부정확한 요소를 최소화한 제로 셋업 방식의 바로가이드 증례를 소개하였다.

두 번째 주에는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술식과 임상사례를 선보였다. 연자로 나선 심지석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 전후를 책임지는 친수성 활성화기 ‘오스테오액티브’와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를 살폈다.

다음으론 김중민 원장이 CMI 컨셉의 임플란트와 상악동 수술을 쉽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수술 키트, Peri-Implantitis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네오 브러쉬, 실패한 스크류와 픽스처를 제거하는 SR Kit‧FR Kit를 소개했다.

마지막 주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꿀팁들이 전수되었다. 먼저 김종엽 원장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기 위한 기공소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한 임플란트 치료 시 기성 지대주의 활용, 임플란트 보철을 위해 사용되는 부속품을 줄이는 방법도 제시하였다.

이어 장근영 원장은 개원가에 디지털 장비를 도입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용관 원장은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인레이, 임플란트 보철 등 임상적용 후기를 공개하였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온택트 심포지엄은 처음으로 진행됐으나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다음 심포지엄서도 최고의 연자와 다양한 주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